자유초등학교(교장 김윤환)는 7월 17일 4,5,6학년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2013 북쪽 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 통일교육은 통일교육개발연구원에서 초등학생에게 건전한 통일의식을 심어줄 목적으로 통일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탈북자로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사님이 북한의 생활에 대해 생생하게 알려주고, 매주 토요일마다 ‘생활총판’을 통해 자아비판과 반성의 시간을 공개적으로 가진다는 점, 북한 학생의 머리 길이 등의 북한 학생들의 생활을 알고 한국 학생들의 생활과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강사가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정치범수용소에서 겪게 되는 모진 고문들 등 북한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고, 통일로 얻게 될 이익들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