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운정신도시 내 인구증가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신설된 운정광역보건지소가 진료업무를 시작했다.
운정신도시 인구가 15만을 넘으면서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미흡하고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와 제증명발급(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 등) 업무외에도 예방접종, 물리치료실 운영, 모자보건, 방문보건, 치매예방, 의약무관리 등 보건업무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261㎡ (구) 운정 2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13명의 보건인력을 배치, 그동안 진료를 위해 파주 금촌이나 고양 일산 등 보건소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등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운정광역보건지소 옆에 헬스케어센터를 신축 운영해 전문의사와 운동처방사 등 4명이 근무하게 되며, 건강위험군 및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