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도시를 빠르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이 속속 파주에 개통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문산을 출발, 금촌역과 운정역을 경유해 충주까지 이르는 노선을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와 충주를 잇는 노선은 서울외곽선~중부선~중부내륙선을 통해 1일 3회 운행하고 있으며 3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파주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던 시민들이 서울시나 고양시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3년 9월 처음으로 광주·창원행 고속버스를 개통한데 이어 올해 6월부터는 대전·강릉행 고속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도로 노선의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도 단축되고 있다”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