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은 지난 21일 적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이동푸드마켓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파주시 희망 푸드마켓은 기부업체로부터 생활필수품을 무상지원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희망 푸드마켓(교하동 문발리 소재)과 멀리 떨어져 있어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성면 저소득층 120가구가 나와 쌀, 참기름, 치약 등 5가지의 품목을 수령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부인 유양숙 여사를 비롯한 주부교실 파주시지회, 적성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