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동 동현아파트 후문 진·출입구에 교통 안전사고가 발생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 반사경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촌동에 위치한 동현 아파트와 주민 및 운전자들의 따르면, 아파트에서 출차 시 좌·우에서 진행하는 차량들이 보이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차량 식별이 가능한 반사경 설치를 요구했다.
특히, 이 아파트 진출입로 입구까지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어 운전자들이 항시 차량주차를 해, 오고 가는 차량들이 잘 보이지 않아 머뭇거리다 잦은 충돌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주민 박씨(회사원 47세)는 “출근시간 때면 인근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많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빠른시일 내에 반사경을 설치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들 교통안전 사고에 대비해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도에 건축된 동현아파트는 406세대에 차량 등록수만 350대에 이른다. 아파트 건축 당시 법정주차장 120면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날로 늘어가는 차량 증가에 대해 행정기관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 아파트 일대 도로를 모두 주차라인을 설치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