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은 6월 21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과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간부공무원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최근 고온현상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실의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단위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6월 13일 교육청 관계자들은 금촌초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상태 등을 둘러보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한 격려와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통식문화 계승 운영 시범학교인 금촌초교는 장독대 설치사업비를 지원 받아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등 학생들에게 체험활동과 연계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건강한 식단과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시설로 교체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시설에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