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17일(월)~18일(화) 사이 장마가 시작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장마대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4일 부시장 주재로 각 국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읍·면·동장들과 장마대비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월부터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사항인 취약시설(지역) 전수조사, 취약요인 사전 정비·보강, 각종 응급복구 장비 및 물자, 수방자재 비축 등을 다시 점검해 미흡한 사항은 사전 조치를 통해 빈틈없는 장마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인명피해 ZERO화를 최우선 목표로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할 방침을 세웠다.
조청식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장마대비를 하고 있다 ”며 “시민들께서도 자신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준비해 주민대피 훈련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