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파평면 체육회(회장 조안준)에서 주관해 열린 ‘파평면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0일 파평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면민 500여명을 비롯한 조안준 체육회장, 이인재 파주시장, 김광선 도의원, 박찬일 시의장, 이수호 파평면장, 박정 민주당 파주 을 지역위원장, 김원년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주민자치위원장, 우종범 파주시체육회연합회장 등 파평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법정 7개리(덕천, 장파, 두포, 금파, 마산, 두포, 율곡) 4개팀으로 구성해 어르신과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고 남녀노소 주민모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흥을 북돋았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공굴리기, 낙하산 릴레이,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로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법정리별 노래자랑(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조안준 체육회장은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들은 잊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참다운 이웃의 정을 나누면서 서로 감싸주고 위로하며 손을 꼭 잡아주는 한마음 잔치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격려차 참석한 이인재 시장에게 파평야구장이 조성됐지만 야간에도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조명시설과 부대시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