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11월11일~14일까지 4일간 교하중 외 3개교에서 8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와 협력의 교육과정 중심 학교자체평가 권역별 공감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자체평가 공감컨설팅에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100여명이 권역별로 참석해 단위학교 교육의 질 개선과 교육적 책무성 제고를 위한 학교자체평가의 본질적 목적과 운영 사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계윤 컨설턴트(검산초 교감)는 학교급별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매년 컨설팅 과정의 운영 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하고, 평가 결과를 연계한 교육과정 기획ㆍ운영을 활성화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역별 공감컨설팅에 참여한 정재흠 교사(운광초)는 “교무부장으로서 학교자체평가를 받게 되어 부담이 되었는데 평가 과정 및 절차에 대한 타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방향에 대한 개선점 논의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자체평가가 단위학교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협의의 토대 위에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특색 및 여건에 따라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