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는 10월 31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28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제17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본회의에서 정회와 속개를 거치며 진행된 대북전단살포중단 결의문 채택의 건은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안건심사에서는 파주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행정위원회), 파주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안, 파주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하고 캠프하우즈 공원조성 관련 국방부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채무부담행위 사전 동의안(도시산업위원회)은 원안 가결했다.
이어 안소희 의원과 안명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자유발언에서 안소희 의원은 공적연금 개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안명규의원은 파주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자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172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로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 2015년 예산안, 기금심사 및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