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동반 성장 목표
플라스틱 포장용기 전문 기업인 화남인더스트리(대표이사/회장 석용찬)가 37년 전통의 금. 은지 고급 패키지, 특수인쇄 전문기업인 은성정밀인쇄(대표이사 김국)를 자회사로 편입해 금. 은박 고급지류 패키지사업에 진출한다.
파주시 인쇄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은성정밀인쇄는 1976년 창립 이래 UV인쇄기 등 특수인쇄, 패키지 생산을 위한 최신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금. 은지 고급 패키지 특수인쇄의 정통업체로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출용 인삼제품 주류 제과 등 식품산업 및 화장품 등 공산품 포장 고급화에 기여해오며 견실한 경영으로 창사 이래 현재 까지 연속흑자를 기록한 우량 중소기업이다.
아울러, 은성정밀인쇄를 자회사로 편입시킨 ㈜화남인더스트리는, 국내유일의 저발포시트(C-Fine), PSP시트 등 압출 성형 관련 일관생산설비를 갖추고 라면, 제과, 아이스크림 등의 식품용기 포장 소재 및 제품을 국내 유수의 성형업체와 식품업체 등 관련 회사에 공급해 왔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친환경 식품포장용기, 투명MAP (가스치환 포장용기) 용기를 국내최초 개발 하는 등 업계를 선도 해온 기업이다.
화남인더스트리와 은성정밀인쇄는 M&A를 통해 플라스틱과 지류 패키지 사업을 통합 운영키로 함에 따라 고객사들의 제품 생산이나 마케팅에 필요한 종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 보급하는 한편 디자인, 인쇄, 포장 및 충전 등 패키지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패키지 컨설팅 제공 등 R&D 중심의 토탈 패키징 솔루션( Total Packaging Solution)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기능성 식품 산업시장에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1일 은성정밀인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는 화남인더스트리 석용찬회장은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와 더불어 이를 계기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지속적인 R&D 및 시설투자로 2020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의 종합 패키지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