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종훈)는 지난 6월 27일 파주시 행복장학회 사무실에서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선 어려운 여건임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회비 신청서 170계좌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액은 일회성이 아닌 회원들이 소액의 성금을 매월 납부하는 것으로 충
당될 예정이다.
특히 김종훈 파주시지회장은 지난달 10일에도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파주시 행복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종훈 지회장은 “우수한 재능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가 어렵고 공인중개업도 힘들지만 계속해서 지
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재 파주시 행복장학회 사무처장은 “김종훈 지회장 및 많은 파주시 공인중개사분들이 장학회의 설립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파주시 미래의 자원인 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통해서 참여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 행복장학회를 설립?출범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