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정병한)는 지난 9월 20일 파주시 제2공설운동장(문산읍 내포리 소재)에서 1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그동안 센터 이용 아동들이 평소 갈고 닦은 밴드,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우수기관 및 우수종사자들 시상과 더불어 모범아동들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되었다.
파주시의 지원과 LG디스플레이, KT파주지사 등 지역의 유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축구시합, 줄다리기, 색깔판 뒤집기, 공튕기기, 비전탑 세우기, 2인3각 릴레이, 400미터 계주 등 다양한 게임을 16개 센터의 아동?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이 청?백팀으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하여 축구시축에 참여한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역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병한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봉사 및 기부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센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