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디편한병원, 금촌제일교회 앞 교차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돼, 운전자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곳은 소방도로를 설치해놓고 교차로가 없어 통행불편이 심해 교차로를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잦았던 지역이다.
이번 교차로 개통으로 장안아파트 주민들의 중앙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중앙로에서 문화로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차로가 없어서 그동안 금촌역 앞에서 유턴하던 불편이 해소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의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타당성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공사를 시작 좌회전 차로를 확보하기 위한 중앙화단을 제거하고, 양방향 좌회전차로 개설, 교통신호등, 무단횡단 방지 도로중앙휀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반경 200m내에는 신호등이 3개나 있지만 연동을 통해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주민편의 교통행정을 펼치는데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취약지점 개선으로 교통사고 없는 교통선진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