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 펼쳐졌다.
지난 12일 공설운동장내 게이트볼장에서는 이석영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한 이명세 노인회장, 읍면동 단위농협 조합장, 이성렬 산림조합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조재열 김포파주인삼조합장, 선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53주년 기념 제4회 파주시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영 농협시지부장은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통증완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면서 대회를 통해 경쟁보다 화합과 친목을 통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농협이 앞장서고, 대회가 더 성황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게이트볼연합회는 지난 3일 제9회 의암 주 논개기(전북 장수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파주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에게 상장을 전수했으며, 2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는 파주시농협이 주최, 파주시체육·생활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