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의 사랑과 나눔의 앙상블이 교하가람도서관 솔가람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피아노 앙상블로 브람스의 왈츠 등 여러 시대의 춤곡을 11명의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했다.
특히, 2부에서는 11명의 피아니스트들이 두 대의 피아노에 나누어 앉아 릴레이 형식의 앙상블을 선보여 참석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문정 회장은 이날 “음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어 더욱 기뻤다” 라고 밝히며 파주시행복장학회에 수익금 200백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회장 김문정)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연주 수익금을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계층과 사랑을 나누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편, 행복장학회(이사장 이용근)는 올해 첫 행복장학생 73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여원을 지급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파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