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운정신도시 학원가 밀집지역인 이마트 사거리 앞에서 김종구 서장을 비롯한 이석길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회, 인근 초등학교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분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은 ‘착한운전마일리지’ 부스를 운영, 약 100여명으로부터 서약서를 접수받아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했다.
캠페인을 벌인 이날 경찰, 교육청, 학부모들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효자손 200개를 시민들을 상대로 배포하며 운정이마트 앞까지 함께 거리행진을 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김종구 서장과 이석길 교육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학부모들도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