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나눔터(비영리복지단체/대표 최명성)는 지난 26일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기부식품 후원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희망나눔터는 2004년 푸드뱅크, 2009년 푸드마켓 사업에 참여해 식품업체의 후원 물품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잉여음식으로 인한 환경보호와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파주희망푸드뱅크는 지난 10년동안 8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56억 원의 기부식품을, 파주희망푸드마켓은 5년간 7000여명에게 8억 6000만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기부식품 활성화에 기여한 후원자 파리바게뜨 파주맘스점 외 6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장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나눔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함께한 내빈 및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