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은 8월 2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 위촉 및 2014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은 손배찬<사진 중앙> 시의원을 비롯한 나성민, 손희정, 김병수 시의원 등 12명은 이재홍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회의에 앞서 김경선 협의회장은 “통일역량 및 미래통일세대를 키우는데 민주평통의 역할이 크다”라며 “민주평통은 정당을 배제하고 중립적이며 (북한)이탈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통일의 관문을 열어가는데 힘이 돼달라”고 당부하며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통에 대한 지원 약속과 파주에도 제2의 개성공단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에서는 제16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3/4분기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정행직 위원의 ‘최근 한반도 정세의 이해와 전망’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