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꿈나무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제7회 헤이리 사생대회가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헤이리예술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의 사생대회는 헤이리의 건축물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 미적재능을 지닌 꿈나무들을 발굴하는데 의의를 둔 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대표적인 참여형 행사이다.
헤이리 사생대회는 파주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사)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 문화예술·교육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예술마을 헤이리 갈대광장에서 접수를 시작해 오후 3시에 마치며 예술마을 헤이리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작품규격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 초등학교 고학년은 4절 도화지를 당일 행사장(갈대광장)에서 제공하며 작품재료는 본인 지참한다.
또, 작품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 발표되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각자 주제에 맞는 헤이리의 이곳저곳을 작품에 담는다.
사생대회 결과는 예술분야의 전문인들의 심사를 거쳐 9월 23일 화요일 헤이리홈페이지(www.heyri.net)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장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 및 트로피와 상장 수여 등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및 헤이리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과 함께 드높은 가을 하늘의 풍경과 헤이리의 정취를 하얀 도화지 위에 마음껏 펼쳐보는 것도 헤이리를 찾는 가족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제 6회 헤이리 사생대회 수상작(왼쪽부터 1, 2, 3등)
1등 북가좌초등학교 김은채, 2등 파주와동초등학교 이서진, 3등 은빛초등학교 김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