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예방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8일 ‘생명사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 김현승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윤탁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비롯한 관내 공공의료서비스 종사자 등 8명이 참석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3년 파주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약 23.1명으로 2012년 25.5명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가 2014년 최근 다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파주시의 자살률 감소 방안을 고민해 보고, 자살시도자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입하기 위한 관내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와 보호자에게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생명사랑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며, 파주시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연계된 사례에 대해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개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pajumind.org) 또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