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교육문화회관 김영미장을 비롯 8월 명예관장으로 선정된 한식조리기능사 배은자 교수 등 12명은 지난 23일 교육문화회관 요리실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만든 요리를 파주지역 내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 전달했다 .
이 봉사는 8월 명예관장회의에 참석한 6명의 강사와 수강생 대표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됐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새꿈터 시설장(권택수)은 ��토요일은 방문하는 봉사자가 없어 장애우들이 외로워했지만 쉬는날 직접음식을 만들어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또한, 숲속은빛둥지요양원에서 3년째 머물고 있는 김모 어르신은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만드신 약식 맛��이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8월 명예관장인 배은자교수는 ��평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던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가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 요리봉사에는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명예관장 겸 요리기능장인 배은자, 문명선, 임윤희 교수가 중심이 되었고 요리 수강생 3명이 함께 했다.
한편 교육문화회관 명예관장제는 월별 교수와 수강생 대표들이 회의를 통해 교수들 중 한명을 명예관장으로 위촉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또한, 교육문화회관은 연간 1만 3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파주시민 모두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