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하농협이 농협축구동호회 연합축구대회에서 접전 끝에 파주시농협쌀조합법인을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6월 22일, 운정스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농협축구동호회 파주시연합축구대회에는 우승팀인 신교하농협을 비롯, 지난해 우승팀 파주농협 등 11개팀이 참가해 2개조로 나눠 리그전 경기로 실력을 겨뤘다.
농협인축구대회는 체력향상 및 화합증진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축제의 분위기로 승화시키고 농협직원 및 지역간 우의를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2006년에 첫 대회가 열렸다.
김황래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각 농협의 조합장님, 임원들의 지원으로 대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키움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고 활기찬 직장생활로 농촌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어 균형있는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용준 지부장도 "유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라며 회원상호간 승패보다는 돈독한 우정과 격려의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는 동호회원 및 농협가족 300여명을 비롯, 김황래 농협축구동호회 연합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용준 농협 파주시지부장, 안광헌 지역농협연합회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