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14지역 파주통일로타리클럽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18일, 금촌 토마토웨딩홀에서 열렸다.
이임하는 관하 장인구 전 회장과 신임 유강 김윤성 회장이 취임하는 이 자리에는 묵로 이경호 지역대표를 비롯한, 자매클럽인 3800(필리핀)지구 역대회장, 제주남원 오광홍 회장, 이승훈(대령) 3789부대장, 인근 로타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유강 김윤성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윤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론 D. 버튼 2013-2014 국제회회장의 “로타리참여로 삶의 변화를” 이란 역점 사업과 이념을 통해 "클럽활성화를 위해 회원증강 및 질적 향상, 회원들이 봉사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재정적인 기부를 통해 로타리재단 지원, 로타리가족의 우정과 화합에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게 실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경기침체로 인해 저하돼있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응집력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힘든 시기에 클럽운영비는 줄이고 봉사에 관한 사업비는 줄일 수 없다”면서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립 26주년을 맞는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은 5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봉사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금촌권 중?고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4년 전부터 실시해온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올해는 다문화가정 8세대를 선정, 의료, 회계,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그랜트 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국, 필리핀, 미국, 대만, 호주 5개국 회원이 기금을 조성해, 필리핀 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재난 구조장비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적으로는 지역사회 봉사에도 소홀함이 없게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임하는 장인구 회장은 직전회장으로서 항상 클럽 발전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