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초교(교장 이상욱) ‘땀방울 송송 알찬 여름학교’가 마무리 됐다.
사물놀이(2~3학년, 4~5학년), 영어(1~2학년, 3~4학년, 5~6학년), 여름방학 돌봄교실(오후 돌봄, 저녁 돌봄)로 구성해 지난 7월29일~8월 9일까지 운영한 갈현초 ‘땀방울 송송 알찬 여름학교’가 이날 수료식을 마치고 더 나은 2학기 교육활동을 계획했다.
드넓은 솔빛누리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북소리, 장구소리를 신나게 울렸다.
교과서 공부를 좀 더 했던 학기 중 영어 학습을 활동위주의 영어 수업으로 운영한 원어민 교사와 외부 강사 영어 수업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영어의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됐다.
여름방학 돌봄교실도 솔빛마루 음악관에서 락밴드 수업과 체육관 탁구 수업, 야구와 수영 체험학습을 하며 어느 때보다 신나는 여름방학을 만들어 갔다.
교과학습에서 잠시 벗어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에도 학교버스가 정상 운행하며 학생들의 등하교를 도왔다. 1~2교시 활동만을 하고 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하교 버스를 1회 운행하였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전 시간 내 다른 활동을 이어갔다.
여름방학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좀 더 깊은 내용을 폭넓게 익힐 수 있게 심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