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법원읍 하나로마트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의 색소폰 소리가 뜨거운 한 여름밤의 저녁을 시원하게 적셨다.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색소폰 동아리 ‘한울림’의 재능봉사로 시작됐으며 향후 경로당 및 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거리공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실력향상 및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 주민자치 홍보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무료공연이라는 점과 주민이 원하는 곳에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문화 향유 혜택이 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날 첫 공연에는 김홍진 법원읍장 및 이성철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이한성 주민자치위원회 “교육분과장은 그동안 공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일회성 공연이 아닌 월 2회 이상의 꾸준한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