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해병대파주시전우회(회장 전진광)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금촌 공릉천 일원에서 보트타기 체험 행사를 개최, 어린이를 비롯 함께한 가족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가 지원하는 보트타기 체험 행사는 2019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4회째 개최하는 것으로 파주시해병대전우회가 주관했다.
여기에 파주시, 파주도시관광공사,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파주바리스타 봉사단, 산림조합의 후원으로 힘을 보태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파주시전우회 구조보트 및 모터보트 4대를 준비해 공릉천을 찾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해병대파주시전우회 회원들과 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봉사자 등 60여 명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질서 유지를 담당했다.
해병대파주시전우회 전진공 회장은 “어린이날 해병대 보트타기 체험은 매년 참여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환호와 감사의 인사를 받아온 보람 있는 활동”이라며 “올해는 어린이날 우천 예보로 갑작스레 날짜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파주시전우회는 해병대 출신 전역자로 이뤄진 비영리 봉사단체로, 보트타기 체험행사 외에도 평소에도 야간 방범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 각종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주시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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