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압화연구회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9월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압화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압화란 초화류나 관엽 등 자연물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압화작품활동은 사회참여를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처음 실시한 압화치료 봉사활동을 지켜본 담당 신OO 씨는 “환자들이 즐거워하신 것을 보고 자신의 일처럼 무척이나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양용복 소장은 “ 환자들이 압화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2008년부터 재능기부와 도시민의 여가생활의 질 향상 및 재능계발에 힘써온 파주시압화연구회(회장 최영애)는 현재 22명의 회원이 관내 보육원, 수화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