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체육회(회장 우종범)에서 8월 19일 주관한 ‘불우이웃돕기 행복나눔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광탄면체육회는 지난 4년간 3회에 걸쳐 수입금 약 5,000만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날 수익금은 광탄면(1,500만원), 정원요양원(300만원), 파주시장애인탁구협회(100만원)에 전달됐다.
아울러, 베스트밸리 골프클럽이 하루영업을 포기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자선골프대회 장소를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팀 80명이 참여한 자선골프대회는 새벽 일제히 시작돼 경기는 신페리얼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종범 체육회장은 “그동안 행복나눔자선골프대회가 지역행사로 자리잡고 많은 이웃에게 행복의 나눔을 전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우종범 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인재 시장, 김양기 시의원, 박재홍 파주시 예총회장, 허윤옥 광탄면기업인회장,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 김용선 고문, 박용석 이장단협의회장, 오형규 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가,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