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대원초등학교에서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파주 지역의 예술인 마을인 헤이리의 예술가를 초청,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 번 프로그램에는 83명의 학생과 50여 가족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교육공동체 간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해 압화와 모자이크에 이어 올해는 천연염색과 비즈공예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이 오고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헤이리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 및 교육복지 소외계층에게는 문화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에게는 가족 간의 화합과 대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파주대원초등학교는 헤이리 문화예술체험 외에도 ‘안녕, Dream World 토요오케스트라’ 활동, 1인 1악기 교육 등의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시해 예술적 감수성을 통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꿈이 있는 창의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