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파주경찰서장은 하계 방학을 맞아 아동·장애인 대상 눈높이 성폭력 교육을 펼치고 있는 ‘어폴인형극단’ 단원과 자녀 45명을 초청, 지난 14일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경찰제복 착용, 사격장 격발체험,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파출소로 신고 지령을 해보는 시연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한 과학수사팀을 방문한 학생들은 지문채취과정을 체험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등 경찰업무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어폴인형극단 단원과 자녀들은 이번 경찰서 체험으로 어머니폴리스로서 자부심이 생겼고, 아이들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경찰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섭 서장은 “어폴인형극단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께 아이들이 맘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