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파주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4월 17일부터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인허가 등 가능 여부, 행정절차,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및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해소 방안 상담과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가설건축물 신고 등)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읍면 행복센터에서 처리하던 건축 관련 업무가 시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일자를 기존 8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매주 시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번갈아 가면서 방문하며, 읍면 방문 일정은 문산읍을 시작으로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 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특정 요일에 운영하던 방식에서 시민들이 많이 요청하는 일자에 맞춰 상담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건축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운영 일자 확대 및 사전예약제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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