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30일 운정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파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무한돌봄 자원봉사자인 엘지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읍·면·동 복지 담당자와 으뜸돌보미 등이 참여해 운정 이마트와 주변지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돌봄희망센터에서는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 생계문제, 건강문제, 취업알선, 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공공 및 민간서비스 지원을 통해 위기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읍·면·동의 으뜸(무한)돌보미는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내어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챙겨주는 지역의 파수꾼이다.
한편 위기가구 발굴 거리 캠페인은 지난 8월과 9월에 금촌과 문산에서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