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기연)가 나눔장터를 열었다.
녹색생활실천과 환경재활용 장터인 금촌1동 나눔장터가 8월 24일 금촌 동현아파트 앞 공원에서 개장해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매월 3째주 토요일 열리는 나눔장터는 각자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 중 사용가능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주민들이 판매금액을 정해 팔거나 서로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환경 장터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이 폐 휴대폰이나 건전지를 가져오면 재활용해 만든 휴지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나눔 장터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이 직접 물건을 팔며 상거래 체험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모습과 시민들은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나기연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원절약과 재사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나눔장터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자원재활용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