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한출판문화협회 자매결연 맺어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및 출판문화산업 발전 기대
문화소외지역 도서지원 및 출판산업 발전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27일 파주시와 대한출판문화협회 양자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인재 시장, 박찬일 시의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윤형두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출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도서기증식, 파주 농·특산물 팔아주기(쌀 50포, 버섯 100상자)와 양 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도서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내용은 문화소외지역에 도서 및 문화활동 지원에 관한사항, 파주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사항, 서울국제도서전 등 축제에 도서관련 홍보 부스 운영에 관한 사항, 책읽는 문화를 위한 독서진흥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인재 시장은 “한국출판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 출판도시에서 펼쳐지는 어린이책잔치, 북소리축제에도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소외지역 도서지원 등 많은 파주문화 발전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상호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형두 회장은 “서울 종로에 소재, 587개 출판회원사가 있으며 1947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국내 출판인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등 한국출판계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해외 각국 도서전에도 참가하여 한국 출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범국민 독서장려 운동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단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