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문산~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만에 도달할 수 있는 GTX-H 노선에 대해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다.
1일 국민의힘 파주을 지역 경기도의원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 이를 토대로 오는 5월 수립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으로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 사업비는 4조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H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를 적극 반기는 한길룡 후보는 “한길룡은 경기도의원을 지내면서 교통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했다. 정부의힘,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지하철3호선 금촌연장을 비롯 GTX-H 노선을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겠다”며 “민주당이 할 수 없는 정부여당의 힘으로 파주을 주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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