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조리읍은 지난 27일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기탁받은 물품을 찾아가서 지원하는 이동푸드마켓을 실시했다.
이날 조리읍 기초수급자 150여 가구가 이동푸드마켓의 수혜를 받았으며, 주부교실 회원들과 조리읍 부녀회 등 봉사자들이 행사의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더운 날씨를 고려해 사전에 7종류의 식품 꾸러미로 미리 준비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이동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읍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기탁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준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조리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