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워킹로봇공룡을 바라보는 최창호 아름다운 희망공동체 부회장
다이포포스
8m워킹로봇공룡을 비롯한 18m 초대형 공룡 및 파워레인저 최신작 다이포포스도 개장과 함께 전시된다.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핵심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파워레인저 테마파크”의 중요성과 파주에 유치되기까지
<파주시대>정승모 기자= 파워레인저라는 컨텐츠는 전세계 31개국에서 35년 동안 꾸준히 TV및 극장에서 방영하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영상물 컨텐츠이다.
그동안 매년마다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게임, 캐릭터, 음반, 영화, TV, 출판, 상품 등 수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핵심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파우레인저 테마파크가 파주에 유치하기까지 애를 쓰고 공을 들여온 최창호 ‘아름다운 희망공동체’ 파주지부 부회장에게 들어봤다.
■ 부지선정에서 인근 지역으로 유치될 뻔 했는데 어떻게 파주 교하에 유치하게 됐나요?
저는 일년전 세계적인 컨텐츠를 주제로 수도권내에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개인적으로 무조건 내고향 파주에 유치돼야 된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하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파주에 유치시키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었지만, 내고향 파주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관련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해, 지역 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과 웃음을 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파워레인저 테마파크SPC(이하SPC)측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하고 그동안 꽤 많은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 파주를 다녀간 결과 파주시 교하에 유치가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결정된 뒤에도 여러가지 변수와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때마다 저는 일부 부정적인 사람들에겐 말뿐인 사람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행구조자체가 워낙 세계적인 컨텐츠이기에 모든 일정들이 철저한 대외비로 진행이 됐던 점도 있었고, 작업공정자체가 부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 파트별로 테마파크에 들어가는 고가의 제작물들이 여러곳에서 기 제작돼 부지에 이전 설치해 완성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진행상태를 전혀 알 수가 없었고, 저 역시 또한 이에 대해 조바심을 느꼈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 한창 진행되던 중에 부지문제로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2014년 4월의 오픈을 목표로, 1차부지선정후 부지소유주와 부지사업권을 가지고 있는자 와의 법정소송으로 인해 SPC측은 부지계약비용과 그동안 그 부지만을 위해 설계하고 진행했던 많은 일들이 허사가 되어버리는 억대의 손실을 봤습니다. 파주인으로서 솔직히 SPC측에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SPC측은 1차 부지에서의 손실로 꽤 많은 피해를 입었고, 자칫하면 그동안 제가 노력했던것들이 파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갈수도 있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생각난 부지가 바로 교하의 아이후 키즈몰(구 파피뇽) 부지였습니다. 두개의 대기업 아울렛의 영향으로 파주의 애물단지가 돼버린 가슴 아픈 파주 최고의 부지, 저는 SPC최고책임자에게 자신있게 부지를 추천했고 SPC는 그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때마침 그 부지에서 국내최대규모의 키즈몰로 새로히 오픈하고자 활발히 진행중인 아이후 키즈몰과의 수차례 협의가 이뤄졌고, 아이후 키즈몰과 파워레인저테마파크는 좀 더 거대하고 탄탄한 파주의 키즈& 패밀리 명소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후 키즈몰 또한 국내 키즈아울렛의 대명사로 청주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건실한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과 세계적인 파워레인저 테마파크가 어우러진다면 파주지역 내에 위치한 국내 최고 최대의 키즈관련 명소가 생기게 됩니다.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진행은 거의 일년전부터 진행됐기에 부지와 상관없이 꽤 많은 제작물들이 완성됐습니다. 철저한 대외비 진행으로 저 역시도 최근에서야 제작물 몇 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굉장하고 이 모든 것들이 파주에 온다면 그에 대한 경제적효과는 대단할 것이라 또한번 확신했습니다.
■ 상당한 일자리 고용창출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모든 제작물들이 90% 완성이 돼 현재는 부지내로 제작물들이 이동설치가 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전체 일정도 나왔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파워레인저 테마파크가 개장되면 저희 파주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전체 1만여평의 부지에 총 매장이 304개. 그중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실내동이 설치되는 중앙 중심건물의 1층에만 40개, 첫째로 파워레인저 테마파크에 필요한 인원만 백여명, 40개 매장 상주인원 200여명, 나머지 256개 매장의 상주인 1,280여명, 관리인과 주차인원, 기타 단순 아르바이트 직원들까지 합해 전체 약 1,6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이 됩니다. 물론 평균치라 숫자의 착오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올해 개장후 방문객 4만5천명(SPC 포스 평균 데이터)이상을 예상. 그중 70%가 국내외 외 지인들에 의한 매출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자체의 매출만으로도 연 50~60억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관련 아이후키즈몰과 기타 매출 등 전체의 매출을 합치면 연 100억 정도의 경제적 시장형성이 이뤄진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부지내 상주인원의 급여 및 자금의 흐름을 전체 계산하면 꽤 많은 자금이 움직이게 되는 거대한 시장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그토록 파워레인저 테마파크를 파주에 유치하려고 노력한 실질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격려의 힘을 주시는 지인분들도 많으셨지만, 때때로 저에게 이번 지방선거에 나오기 위한 거짓정보가 아니였냐라는 가슴 아픈 말도 주위에서 듣긴 했었지만, 전 선거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했고, 지금의 현재는 드디어 파주로 결과물들이 하나하나 설치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참 많은걸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생각보다 규모가 크던데 어느 정도의 규모인가요?
전체 1만평의 부지와 1,600여 평의 최첨단 실내시설의 테마파크를 만드는데 수많은 국내외 전문기업들과 수많은 전문가들이 밤새도록 움직이고 노력하는 것을 보고, 한편으론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2조7천억 대규모의 페라리 테마파크도, 자본투자를 위한 투자자가 우선이 아닌 투자를 받기위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전문기업들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진행을 한다면, 속도가 더욱 빨라질텐데 라는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 최창호 장학재단이 설립된다고 합니다. 어떤 역할을 하나요?
테마파크의 전체진행을 맡고 있는 (주)파워레인저 테마파크SPC에서 정식 오픈 후 매달 수익의 일정금액을 파주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 내 장학재단 설립을 확정했습니다.
장학재단의 규모는 최초 연 1억 원 규모이며 매달 추천인 제도를 통한 자체적인 선출 시스템에 의해 매달 3∼5명이 선출돼 랜덤 지급될 예정으로, SPC관계자는 최초 입장매출 및 식음료매출에 국한되지만 프랜차이즈사업을 포함한 각종 테마파크관련 전체총매출의 일정수익을 장학재단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학재단 설립취지가 좋아 파워레인저를 사용하는 국내 전체 2만여 라이센시업체들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 있습니다. 개장이후부터 파주지역 내 어린이를 위해 교육, 문화, 놀이 등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전 교하에서 태어나고 살고있는 파주인입니다. 파주가 고향이고 앞으로도 파주에서 좋은 이웃들과 다같이 행복하게 살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최초의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많은 우여곡절 끝에 정식 공사가 시작이 됐으니 파주시를 거대한 문화컨텐츠 전문도시로 빛을 발할 수 있게 멋지게 오픈하기를 끝까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