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김영중 기자= 지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명진 사진)가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지난 1일 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윤명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신규옥 운정3동장, 강수원 교장, 김윤경 초대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권대현 시의원,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윤기덕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 내외빈, 동문,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지산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열렸다.
윤명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릴적 추억이 담겨있는 모교 운동장에서 일상을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 선후배간 사랑과 존중*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60년의 세월이 낡아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60년의 시간 변치 않고 발전하는 존재를 넘어 후배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안겨주고 자긍심과 희망을 주는 선배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서 윤후덕 의원은 “오랜만에 몸을 부대끼며 운동경기를 펼치는 체육대회가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칠순과 회갑을 맞은 3회, 12회 선배들에게 절을 올리며 상차림을 통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케익커팅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배구, 족구,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을 통해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