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첫 민간 나눔 재단인 ‘사랑 나눔 파주재단’은 회원 약 300여명과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구랍 27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사랑 나눔 파주재단(아래 파주재단)’은 올해 초부터 사단법인 설립준비에 들어가 이날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이사 구성을 마치면서 나눔과 베품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고병헌 이사장은 “파주재단은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하지만 더 큰 목적은 고령화 시대에 각박한 사회현실에서 소외되는 노인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지·건강 등을 보살피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주재단 출범에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와 회원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주재단의 설립 가치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를 위해 모든 회원들과 임원진이 함께 손을 맞잡고 회원 증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덧붙였다
파주재단은 고병헌 이사장의 1억 원과 이근형 (주)다움종합건설 대표 1500만 원, 이용길 영구건설(주)대표 1100만 원, 김현석 유은타워대표 1000만 원, 이장우 ㈜미도지리정보 대표, 김필규 ㈜우림 대표, 김광복 도석건설(주)대표, 최봉조대표, 구용우대표, 최진호대표 등이 각각 1000만 원 등 각계인사들이 출연한 2억여 원 규모의 자본금으로 출발한다.
이날 총회서 고병헌 이사장은 김광복 감사와 이사로 선임된 김현석, 이근형, 배상재, 이용길, 김경선, 최흥식, 구용우, 서경아 씨 등을 위촉했다.
한편 파주재단은 지난 4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전달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시청앞 만남빌딩 3층 사무실 개설한 사랑 나눔 파주재단은 2023년 1월 경기도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사랑 나눔 파주재단은 출범에 앞서 적성, 운정, 파주, 금촌2동 행정복지센타에 라면 100박스 및 휴지 전달,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장판 50세트 기부를 비롯 파평면 효 경로잔치, 파주시 새마을회 어르신 경로잔치, 경기미 우수단지 모내기 시연 및 벼 베기 행사에 노력봉사 및 수건과 우산 후원, 새마을 숨은 자원 모으기와 파주시 자원봉사대회에 공기청정기 후원, 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 파주시 체육회 한마음체육대회, 연풍초 총동문회, 50인치 티비 후원, 대한적십자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에 어르신 무료급식 “사랑의 밥차” 행사에 매달 노력봉사와 음료 500개 지원, 적십자 비둘기 봉사회에 라면 등 매달 후원 및 지원하며 소외지역에 사랑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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