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27일 교하동 지목로에서 문발교 미디어아트 조명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교하동장,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발교 미디어아트 조명 설치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영원한 빛-은하수의 강, 교하>를 주제로 한 문발교 미디어아트 조명은 아름다운 임진강과 한강의 모습을 밤하늘에 떠 있는 빛의 흐름으로 표현했으며, 임진강과 한강이 만난다는 의미인 교하라는 지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아트 조명이 설치된 곳은 자유로, 출판도시와 인접하고 지목로 맛고을 입구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를 통해 지목로 문발교가 파주시의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교하 주민들뿐만 아니라 파주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흥을 주는 작품이 탄생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문발교 미디어아트 조명이 시민의 일상에 문화적 활력이 되고, 교하동을 상징하는 품격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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