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최유각(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 의원은 제7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어 제8대 재선의원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살려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노련하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파주시의회 입성하기 전 파주시 주민자치위 연합회장, 자원봉사센터 이사, 문산 기동순찰대 대장, 문산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과 파주시 복지향상과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대변하고자 파주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깊이있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를 견제하다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도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의 질문은 늘 주목받는다. 따끔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정책을 제안하며 날카롭게 질문 공세를 펼치는 최의원은 이후에도 지적된 부분이 적절히 개선되었는지 꼼꼼히 살피며 파주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다.
그는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시민에게는 귀를 열고 집행부에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는 소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따뜻한 정치 실천에 앞서…‘파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최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 문제에 그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산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보라의 집’ 인권지킴이 단장을 맡고 있는 그는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시의원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조례나 정책을 세심히 살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 6월 ‘파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최 의원은 평소에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그리고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책을 연구했다.
그는 “파주시에는 2만 3천여 명의 장애인이 있으나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본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기반이 만들어지고, 사회적 장벽이 두터운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권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여행지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파주시에 접목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여행을 다닐 때마다 혹시 우리 시에 접목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느라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낸다. 도시의 두드러진 특징을 살피고 현장답사를 통해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 하는 것은 그의 취미이고 일상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국제화시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외교류협력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 종합적인 대외 교류협력 정책 수립을 위한 체계 구축에도 힘을 실었다.
다니는 곳곳마다 배울 것들을 살피고 어떻게 하면 파주시가 가진 무한한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 온 그는 “적성, 법원, 파평지역에 실내 체육관, 빛의 거리, 물놀이장, 농산물 직판매장 건립을 추진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북파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테마와 연결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한 그는 파주의 관광경쟁력과 파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잠재된 관광자원을 발굴해 찾아오고 싶은 파주시, 머물고 싶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파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
최근에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무엇이었을까? 파주 북부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경의선 운천역 건립을 촉구하며 파주북부 개발 및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인 그는 “2022년 12월 경의선 운천역의 개통으로 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늘 민원 현장을 발 빠르게 다니며 직접 민원 처리를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는 북파주 시민이 느끼는 마음에 공감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뛰어다니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알 수 있을까, 그는 늘 현장을 살피며 북파주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 변화를 주고자 앞장서 왔다. “북파주 균형발전을 기본 목표로 문산역 주변을 한방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거점 도서관 및 노인복지회관을 조기 착공시킴으로써 살기 편한 북파주를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 고 말한다.
■시민을 위한, 시민을 대변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늘 고민하고 경청했던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 소외당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따뜻한 정책 마련과 조례 제정은 물론 파주 전체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빠른 행보를 걷는다.
지방의회 의원의 가장 큰 덕목은 언제나 겸손이며 시의원으로서의 시간은 시민분께서 위임해 주셨다고 말하는 그는 행사장에서도 시의원 자리가 마련돼 있는 것을 불편해하곤 한다. 이 자리는 시민이 앉아야 할 자리라며 “시민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닌, 시민을 위한, 시민을 대변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기쁠 땐 시민과 함께 웃고 슬플 땐 시민과 서로의 아픔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우리 동네 일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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