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이념인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꾸러미 봉사단 ‘털목도리 뜨기 재능봉사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함께 사는 온정과 효의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금년에는 9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한 달 동안 털목도리 135개를 만들어 네 차례 적성면 사회복지팀, 무한돌봄(북부), 파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재능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1인 1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