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호찬 협의회장<왼쪽>이 서근호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 월롱도 발전해 보세’
월롱면 새마을지도자協, 안호찬 회장 취임
‘나눔과 봉사 배려’의 덕목 실천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제7대 안호찬 회장이 취임했다.
1월 30일 월롱면사무소 회의실에는 새마을가족 100여 명을 비롯한 서근호 이임회장, 안호찬 신임회장, 김동규 경기도의원, 이평자·안명규 시의원, 이기상 월롱면장, 이희만 파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관단체장 및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서근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새마을협의회가 월롱면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면서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임회장을 도와 월롱면과 새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안호찬 회장은 “새마을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 받아 시대에 맞게 앞장서서 실천하고 화합을 주도하는 지도자를 육성해 지역주민의 더 낳은 삶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라면서
“‘우리 월롱도 발전해 보세’를 슬로건으로 ‘나눔과 봉사 배려’의 덕목을 새마을 가족들로부터 실천해 모든 주민들에게 확산시키는 운동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휴경농지를 경작,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확한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숨은자원모으기, 방역, 돼지풀 제거 등 지역사랑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회장에 대한 각 단체의 감사패, 공로패, 행운의열쇠 전달과 취임식에서는 축하 꽃다발 전달, 축사, 떡케익 절단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