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은 1월 28일 회의실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21014년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파주농협은 적자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혁신을 통한 내실 있는 경영으로 신용회계 23억8800만 원 순이익, 일반회계에서는 18억5700만 원의 손실을 통해 5억30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2013년 9억여 원의 적자에서 2014년도 결산보고에서는 14억여 원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합원에게 3.81%의 이율로 배당했으며, 이용고배당금은 처분전 이익잉여금에 조합원 19.8%, 준조합원 1.9% 포함 21.7%를 배당해 2014년도 결산 총 이익잉여금에 대해 49.8%의 배당률을 달성했다.
한편,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 및 보급선전비, 복지지원비 등으로 6억1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신용사업 예수금으로는 12억14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978억 원을 대출해 관내 지역민에게 농업생산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지원했으며 보험사업에 66억 원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사업은 조합원이 생산 출하한 수탁판매사업 및 지대미판매 등을 포함 16억63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 구매사업은 비료 및 농약, 사료, 유류, 수탁사업 등을 포함 총 108억7600만 원 및 마트사업 12억4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고 보고했다.
파주농협 김윤석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수익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적극적인 조합사업에 협조해준 조합원님 덕분에 2013년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결산을 이뤘다”라며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