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 휴일 불법광고물 단속반 가동
<파주시대>= 파주 운정1동이 불법 현수막과 전쟁 중이다.
최근 들어 파주 운정신도시 전역에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현수막들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어 관계기관이 골치를 앓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의 경우 파주 전 지역에 ‘불법 플래카드들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다.
심지어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경우는 3~4개는 기본이고 거의 100m마다 게시돼 있을 정도로 심하다.
특히, 이들 대부분의 현수막들은 옥외광고물관리법을 무시한 채 지정 게시대가 아닌 벽과 전봇대, 가로등, 가로수 등 마구잡이로 걸어놔 도심 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운정1동은 휴일 특별 단속팀을 구성해 법광고물과 힘겨운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도 철거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휴일을 이용한 게시로 단속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불법으로 업자들은 과태료를 내고서라도 불법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어서 쉽게 줄지 않는 실정이다.
최영호 운정1동장은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설치되는 불법광고물 대해 휴일 단속을 더욱더 가동시켜 불법광고물 제로화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