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체육공원 특별교부금 15억 원 확보
<파주시대>= 재원 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법원읍 체육공원 조성이 특별교부금 확보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전망이다.
16일 황진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안전행정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이 없던 법원읍에 지역주민은 물론 파주 관내 동호회 회원들의 체육활동이 가능토록 테니스장 3면과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주차장 등 체육공원시설 확충을 앞당기는 데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로써 법원체육공원의 공사비가 모두 확보돼 올해 하반기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에서 체육공원의 토지(1만7,073㎡)와 지장물(1동) 매입 예산이 확보되면 토지보상과 공원조성 설계가 함께 진행돼 2015년 상반기면 완공될 전망이다.
황 의원은 “법원읍 체육공원이 10여 년 전부터 열망해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돼 기쁘게 생각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