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시장, 상지석동 주민간담회 민원 약속이행
상지석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된다.
지난 11월 15일 이인재 시장은 상지석1동(통장 이근상)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수렴해 가로등, 반사경, 방범용 CC-TV 설치 등 생활불편 민원들이 즉시 해결된다.
간담회에서 상지석동 주민들은 운정역-금릉역 구간 철길 옆 도로개설, 운정스포츠 센터 요금감면, 가로등, 반사경, 방범용 CC-TV 설치, 도시가스 공사, 하수관로 정비공사, 운정-능안 간 도로 확·포장공사, 송전탑지중화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인재 시장은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처리할 것을 약속하고, 하수관로 정비공사와 관련해서는 상지석 1.2동 구간은 11월중 우선 착공해 설문천교~마을입구까지 가정에 배수 설비 연결까지 마무리 짓고 나머지 구간은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252억원이 들어가는 운정~능안 간 도로확·포장공사 요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해 조기에 완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적은 세대수로 주민들의 비용부담이 큰 도시가스 공급은 시에서 도시가스 공급 관련 업체에 지역발전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 부담금을 최소화 시켜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며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상지석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민원 요청에 대해 장기간 공사가 이어지는 것 이외의 민원 사항은 모두 해소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