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 담긴 김장김치’ 전달
파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가 주변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1월 12, 13, 14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는 500여 명의 새마을회 남녀회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파주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가 버무려졌다.
특히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파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유재근)가 배추 9000포기, 무 3000개, 축협에선 돼지고기, 이마트(파주점, 운정점)에선 물적 인적자원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고, 버무려진 김장김치 750박스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 소외계층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된다.
행사를 주관한 유연희 회장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며 추운겨울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고 특히 나눔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원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읍면동 부녀회 및 새마을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이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불우이웃, 다문화가정 등에 고루 전달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한성 파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이인재 시장 부인 권종인 여사, 박정 민주당 파주을 지역위원장, 조병국 새누리당 경기도부위원장 등 파주지역의 인사들이 참여, 김장담그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