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합진보당 파주지역 고위간부 'A'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빗고 있다.
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3일 0시2분경 음주운전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졸음을 참지 못해 문발IC 근처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단독사고를 냈다.
혈중농도는 0.124%로 면허취소 수준에 이르며 사고 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쇄골수술을 받고 금촌동의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5일 시민단체로 새로 결성돼 출범한 ‘민주평화 파주희망연대’ 창립총회 및 발족식 행사에 공동준비위원장으로 내정돼 있었으나 참석하지 못했다.
김영중 기자